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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인 <아가페 정원>은 천주교재단 소유의 정원으로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신 故 서정수 신부께서 오랜 세월 가꿔오시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50년 만에 개방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정말 장관이 따로 없는 메타세쿼이아 길에 깔끔하게 조경된 정원이 매우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이나 수목원 등은 입장료를 내가 가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아가페정양원 측에서 익산시와 협조하여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 현재는 사람이 많아져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지만, 익산에 간다면 꼭 가고 싶어지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익산 아가페정원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063-843-7294 (화~금 : 오전 9시 ~ 오후 5시)
-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무/ 동절기인 11월~2월에는 오후 4시 마감)
- 예약 :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실 경우, 방문 2주 전 전화 063-843-7294로 사전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전화는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 주차 : 입구와 후문 쪽에 주차장이 두 군데 마련되어 있고, 주차 자리가 넉넉하며, 무료.
- 음식물 반입금지/ 애완동물 출입금지
- 주의사항 : 계시는 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요양 시설 근처로는 가시면 안됩니다.
- 정원 내 수녀님들이 음료수를 판매하시는 곳이 있습니다.
- 현재는 양귀비, 샤스타데이지, 작약, 금계국 등이 피어 있습니다. 봄에는 수선화, 튤립, 목련, 영산홍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양귀비, 백일홍, 장미 등이 많으며, 가을에는 국화와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겨울에는 향나무와 소나무 눈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입니다.
정원 구성
- 상사화 꽃길
- 벚꽃 쉼터
- 고려 영산홍 터널
- 공작 단풍나무길
- 향나무 산책길
- 밤나무
- 철쭉꽃길
- 포멀가든
- 당단풍나무 쉼터
-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 대나무, 은행나무 산책길
- 꽝꽝나무 산책길
- 아가페 정양원
- 화장실
오랫동안 사람 손을 타지 않았던데다, 가꾸시는 분들이 정성 들여 가꾼 흔적이 역력해 가만히 거니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익산 아가페 정원 근처 맛집
테리어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중앙로 21
070-8064-8060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 오후 8시 40분)
사진 찍기 좋고, 주차장 넓고, 커피와 크로플이 맛있는 집. 아가페정원에서 차로 5분 거리.
추억담카페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5길 13
0507-1318-6824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
일본식 한옥을 개조한 카페로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사진 찍기 좋고, 공간 분위기도 편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가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오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페 정원에서 차로 4-5분 거리.
종달새
전북 익산시 황등면 동연길 4
063-855-5342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주말/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수요일 휴무)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버터바와 쑥인절미 쉬폰케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아가페 정원에서 차로 5-6분 거리.
그 외 가볼 수 있는 익산 명소/ 맛집
바람개비마을, 여산남부교회, 왕궁포레스트, 익산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디알주얼카페, 미륵사지, 코티지그로서리마켓, 웨이메이커, 하이디, 카페덕기, 카페이리, 글림스 커피로스터스, 스탠다드 베이커리, 오늘제빵소, 당고빵집, 오운베이커리, 농협떡방앗간 루디카페, 맛동순두부, 태백칼국수, 종가집, 초미당첫번째, 꼬뗴드미미, 아레라, 메종210, 카페온즈, 고려당, 씨버거, 들머리고향순대, 세엄마칼국수, 화산물갈비, 사위식당, 시장비빔밥, 러블리체리농장, 익산역 3·1운동기념비, 고스락, 백제왕궁박물관, 산림문화체험관
가족, 가까운 연인과 맛있는 거 먹고, 평화롭게 산책하며 보내는 시간은 지나고 보면 꽤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하게 보내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우시는 여행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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