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수국축제 2023/ 입장료 할인 방법, 제주 가볼만한 곳

수국은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하나가 여러 개가 모여 굉장히 탐스러운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때문에 수국 군락지에 가면 정말 커다란 꽃들로 가득한 장관을 볼 수 있는데요, 자금자금한 꽃들이 주는 사랑스러움과는 또 다른 화려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이 가득한 꽃으로 물을 많이 먹는 특성상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제주 휴애리 수국 축제는 탐스럽고, 다양한 빛깔의 수국이 가득해 여름 제주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애리 여름 수국 축제

• 일정 : ~ 2023년 7월 20일 (목)까지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064-732-2114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5시 30분)/ 연중무휴
• 주차 : 무료
• 7kg 미만 소형견 입장 가능 (카페는 입장 불가)
• 드론 비행, 촬영 불가
• 유모차 무료대여 (18개월까지. 대여수량이 한정적이라 입장 시 문의)
• 카페 운영 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매점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인터넷 예약 시 10% 할인되나, 예약 직후 1시간 이후 입장가능하니 인터넷 예매는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예매는 일반만 가능. 단체, 기타 입장료는 현장 구매)

구분	일반	단체/ 복지할인 (단체 20명 이상, 장애인, 유공자, 경로, 군인,  경찰, 소방관)	제주도민
성인 (만 20세 ~ 65세)	13,000원	9,000원	8,000원
청소년 (중고등학생)	11,000원	8,000원	7,000원
소인 (만 36개월 ~ 초등학생)	10,000원	7,000원	6,000원

※ 복지할인과 제주도민 입장 시 신분증 제시 필수

※ 헬로키티아일랜드,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아리랑혼, 라프 라플라이, 버디프렌즈, 아쿠아플라넷 제주 함께 이용 시 제휴할인되어 함께 예매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아래 경로로 예매하셔야 합니다. 위에는 '수국축제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휴애리 수국축제 프로그램

무궁무진한 포토존

여름 수국이 한창인 6월은 야외든 실내든 어디든 수국이 만개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수국 색깔이 화려해 하얀색 옷을 입으면 청순미가 돋보이는 것은 비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흑돼지야 놀자

흑돼지, 말, 염소, 산토끼, 닭, 오리 등의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장입니다. 당근 자판기에서 2,000원을 주고 먹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흑돼지 공연시간은 11시, 오후 1시, 3시, 5시입니다. 

화산송이 맨발체험

제주의 화산송이는 철분과 미네랄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화상송이 길을 걸으며 자연과 직접 호흡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코스입니다. 화산암반수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매실 따기 체험

가족과 함께 직접 매실을 따서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전화로 사전 예약하셔야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064-732-2114) 매실은 해독 작용, 위장운동 촉진, 간 기능 회복, 빈혈과 변비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곤충테마관

제주도에 서식하는 토종 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수중 생물 등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카페, 매장 이용 가능

 

이런저런 프로그램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수국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온 천지에 가득한 꽃밭입니다. 환한 꽃은 마음도 환하게 밝히고, 하루를 행복함이 가득한 기억으로 채울 것입니다. 

휴애리 수국축제

휴애리 수국축제

 

휴애리 수국축제 와룡바위 전설

휴애리 수국축제

휴애리 수국축제

자연생활공원 안에는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한 와룡바위가 있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아주 옛날, 먼 바다에 용이 살고 있었습니다. 용은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하늘로 돌아가다 한라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라산이 워낙 높고 험해 용은 쉬었다 갈 곳을 찾던 중, 한라산 높은 곳에서부터 흐른 맑은 물이 바다와 만나는 계곡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거울처럼 반짝이는 연못에 개울 흐르는 소리마저 고운 아름다운 숲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달빛과 함께 빛나는 계곡의 아름다움에 빠진 용은 그만 옥황상제의 부름을 잊고 그곳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옥황상제는 여러 날을 기다려도 용이 오지 않자 신하를 보내 찾게 하였습니다.  용은 그때까지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신하에게 발각되었고, 매우 분노한 옥황상제는 그 자리에서 용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용은 승천하지 못하고 바위가 되었으나 오히려 슬퍼하지 않고, 이 아름다운 곳에 오래 머물게 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어느 날, 산 아래 살던 나무꾼이 겨울 땔깜을 마련하기 위해 숲을 헤매던 중 용이 있는 계곡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나무를 하던 나무꾼은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듯한 형상을 한 신기한 바위를 발견하고 그 바위가 보통 바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무꾼은 아내와 함께 바위 아래서 매일같이 정성을 다하여 소원을 빌기 시작했습니다. 부부는 슬하게 아직 자식이 없는 것이 너무 걱정이었습니다. 용은 바위가 되었지만, 나무꾼 부부의 정성에 감복하여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나무꾼 부부에게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태어나자, 소원을 들어주는 와룡바위에 대한 소문이 쫙 퍼지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소원을 들어주는 와룡바위로 이름이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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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승마체험/ 중문 승마공원

 

휴애리 수국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