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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3)
이승윤, <비싼 숙취> 신보 발매 예정 + 단독콘서트

2023년 1월 6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합니다 포스터를 보니 타이틀곡 2번 곡 3번 곡 라는 곡이군요. 어안렌즈로 찍은 포스터가 라는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기대됩니다. 2023년 이승윤 단독콘서트 2023년 2월 18일, 19일 2일간 장소는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입니다. 아직 예매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용인원 5000석 가량의 공연장인데, 이번에는 예매가능할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3. 1. 3. 22:07
이승윤 <무얼 훔치지>, 끝까지 불태운 절망, 그리고 그 끝의 희망

생각을 정돈하려다 맘을 어지럽혔나 봐 대충 이불로 덮어놓고 방문을 닫았어 선반에 숨겨놓았던 후회를 하나 둘 꺼내서 읽으려다 그냥 말았어 거의 외웠으니까 낡은 하늘에 밝은 미소를 건넬 걸 왜 내가 바라볼 때면 녹슬어 있는지 노을을 훔치는 저기 언덕을 가도 멀찍이 태양은 언제나 멀지 그럼 난 무얼 훔치지 텅 빈 하루를 채우다 잠은 가루가 됐나 봐 쓸어안아 누워 있다가 그냥 불어 버렸어 옷장에 숨겨 놓았던 꿈들을 몇 벌 꺼내서 입으려다 그냥 말았어 어울리지 않잖아 낡은 하늘에 밝은 미소를 건넬 걸 왜 내가 바라볼 때면 녹슬어 있는지 노을을 훔치는 저기 언덕을 가도 멀찍이 태양은 언제나 멀지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난 무얼 훔치지 조바심에 저 바람에 주파수를 훔쳐봐도 모랫가루만 날리고 방을 어지르지 노을을 훔치는..

카테고리 없음 2023. 1. 2. 22:01
이승윤 <말로장생>,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법

아주 빨랐던 그 제트기가 골라 쐈던 건 어떤 말 깃이 털린 날개가 마저 부러졌던 건 어떤 말에 칼럼이 된 도시 탄두가 된 토씨 포로가 된 서시 오 나나나 난 무언갈 잃어야만 어른이 된다면 식어가는 말을 잃어버릴래 나는 밤과 별과 불과 뿔을 품은 시의 유언 나와 도망치지 않을래 유일한 나의 모어야 넌 건투를 빌어 인생은 아마 비속어지 손을 내밀어 말은 중지모드야 잔인하던 은유들을 찢고 자막 없는 마음을 나눌 거야 너와 내 손의 체온은 네가 제일 잘 알고 있잖아 (중복) 저기밖에 사냥꾼이 와 멋진 말로 덫을 덮어 둘 거야 혹시 공룡이 말을 했더라면 아마 그래서 멸종됐을 거야 가사가 너무 좋은 가수의 말에 대한 생각 은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저는 이 노래가 발매된 이후 주구장창 차에서 이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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